[육아] 기저귀 쑈
2월 23일
기저귀 쑈
요즘은 하루에 10번 넘게 밥을 먹고, 쉬를 하고, 3번 정도 똥을 싸는 재원이 덕분에
신세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아비 어미는 위대하다는 ㅋㅋ
지금까지 육아일기가 조금 무거웠다는 느낌이 있어서, 오늘은 가볍게 재원이 사진 좀 투척해 보렵니다.
잘 자고 있는 재원이입니다. 이제 태어난지 한달이 되었지요. 몸무게는 지금쯤 3.4키로 정도?
처음에는 꽁꽁 묶어두었는데, 요즘엔 팔을 풀어 두었더니 참 다이나믹하더라구요.
살짝 옆으로 찍은 사진. ㅋㅋ 벌 서는거 아니에요!
그냥 이렇게 잠들어 버린 거에요~ :)
이내 뭔가 불편했나 봅니다. 칭얼칭얼~
이제 기저귀를 갈아봅시다.
중간 단계입니다. 이불을 걷고, 바지를 벗기고, 기저귀를 확인합니다.
노랗게 젖어있네요. 갈아줘야 하는 상황이죠. 보통 하루에 16-7번 정도 갈아줍니다.
참고로, 갈 때는 상당히 힘들어 합니다. 이제 좀 컸다고 발로 차기도 하구요.
심지어 기저귀 갈 때 응가랑 방구를 마구 난사하기도 합니다. 재원이 표정이 참 힘들어하고 있죵 ㅋㅋ
우와앙~~ 힘들어잉~
상황 종료. 재원이는 이제 다시 편안한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올라가 있던 팔도 내려오고 조신해 졌네요 :)
이상입니다. ㅋㅋ 가볍게 적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다음에는 어떤 시리즈를 가지고 올까요? 저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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