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감독의 '브로커'의 아이유 이지은의 합류가 기대 되는 이유는? 아이유는 4월 초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브로커' 촬영에 돌입합니다. 영화 '브로커'(가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등의 배우들이 캐스팅된 영화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3)으로 제 66호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어느 가족 (2018)으로 제 71회 최고 영예인 황금 종려상을 받은 바 있는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한국 영화 연출 작이라고 하네요. 감독은 약 5년 전부터 국내 제작진과 함께 오랜시간 동안 오리지널 각본 작품인 '브로커'를 구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으로 살아있다'(2020, 조일형 감독) '가장 보통의 연애'(2019, 김한결 감독) '국가부도의 날'(2018, 최국희 감독) '마스터'(2016, 조의석 감독) '검은 사제들'(2015, 장재현 감독) 등을 선보여온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투자·배급은 맡았다고 합니다. 제작자의 성향을 보아, 이번 역시 감동적이며 사회의 이슈를 건드릴 작품이라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가수 아이유가 아닌 배우 이지은으로써의 작품에 대한 기대가 되는 이유는? 바로 고레에다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한국의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의 힘을 빌려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머릿속에서 명배우들을 움직이며 각본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인 지금, 제 마음이 설레고 있습니다." 고레에다 감독은 작품 구상의 시작은 배우. 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제 시나리오는 촬영이 끝나는 날 비로소 완성이 됩니다." 고레에다 감독의 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