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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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2021년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10월 27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ㅇ 이번 대회는 교육자치,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교육(지원)청과 광역(기초)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확산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총 40개 지역 협력 사례가 공모에 접수되었다.
ㅇ 최종 수상 대상 지역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한 총 12개 지역의 협력 사례로 결정되었는데, 각 지역은 교육협력, 협력 체제(거버넌스), 마을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경진대회 개요】
대회명 : 2021년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최 / 주관 : 자치분권위원회, 교육부
시상내역 : 교육부장관상(대상(1), 금상(2)), 자치분권위원장상(은상(4), 동상(5))
참가대상 : 광역단위, 기초단위 지자체-교육(지원)청 연계 협력사례 공동 제출
□ 대상을 받은 경남 고성은 '고성교육재단'을 새롭게 발족하여 지역주민-교육청-지자체 협업 체제를 강화하고, 청소년센터 '온' 개관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진로교육·청소년상담·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통합하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작은학교 살리기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치를 실천해 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경남 고성지역 참여자 인터뷰 ≫
▣ (경남 고성OO초 6학년 학생 ○○○) "작은 학교이지만, 목공수업, 민화수업, 그림책 수업 등 학교에서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재미있고, 특히 마을축제(소가야 축제) 준비에 참여하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어요."
▣ (고성 마을학교 학부모 ○○○) "아이 셋을 모두 마을학교에 보내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육아공동체로서 우리 아이들이 마을에 대해 깊이 알고, 마을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큽니다."
▣ (고성 지역주민 ○○○) "마을의 많은 유휴공간들을 아이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주 모여 함께 논의하며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고성은 매우 협력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ㅇ 금상은 '지역교육 1번지'로의 도약을 꿈꾸며 마을교육 생태계를 복원하고 완주사랑 사업 등을 실천하는 전북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의 협력 사례와,
ㅇ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를 구축‧운영하며 지역의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을 준비해나가고 있는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의 협력 사례가 수상하게 되었다.
ㅇ 이외에도, 청소년 공간조성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의 협력 사례 등 지역의 우수 사례들이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였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에서의 다양한 연계‧협력이 오늘의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미래 교육으로 가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면서,
ㅇ "함께 고민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말처럼,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의 토대를 다지고, 우수 사례는 다른 지역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분권위원회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ㅇ "지자체와 교육청의 연계·협력 우수사례를 계속 발굴하여 주민에 대한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과 국민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부와 자치분권위원회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향후에 공동으로 자료집을 제작하여 전국에 배포하는 등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진대회 수상지역 협력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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