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듣는힘을 길려주려면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60쪽 아이가 내성적이어서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잘 하지 못 할 경우에는 "학교는 어떠니?" "선생님은 어떤 분이셔?"와 같은 막연한 질문 보다는 "조윤제 담임선생님은 좋니?" "함께 유치원에 다녔던 효원이하고는 사이좋게 잘 놀고 있어?" 와 같이 아이가 대답하기 쉬운 질문을 하세요 .
하지만 때로는 질문을 이용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능숙하게 가로막거나 비껴가게 하는 것이 싸움이 될 일을 만들지 않고 따돌림 당하는 것을 방지하며 원만한 의사소통으로 연결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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