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세까지의 발달심리학
0~2세까지의 발달심리학
2세까지 아이는 신뢰 하는 사람을 찾는다
애착행동의 변화
아동 심리학 혹은 발달 심리학으로부터 육아를 배운다.
우선 2세까지 아이를 키우는 법에 대해서는 죠은・보울비이의 "애착 이론"이 참고가 된다.
죠은・보울비이(John Bowlby)는 20세기의 영국의 정신과 의사로 모자 유대의 중요성을 주창한 학자이다.
20세기 중반까지 고아원 등의 시설에서는 아이가 병에 걸리는 비율(이환율:이해 음 리츠)이 높았다.
그 원인으로서 가난한 식사나 불결한 환경을 들 수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식사나 위생 환경을 개선해 보았지만, 그래도 이환율은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
거기서 보울비이은 제이차 세계 대전 후 이탈리아의 고아원에서 전재 고아의 조사를 바탕으로 물질적인 부족보다 정신적인 문제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엄마와 자식 사이에 "유대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으며, 이것이 아이의 건강이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주창했다.
아이가 유아기에 엄마와 충분한 신뢰관계를 맺지 못하면 성장이 늦거나 병에 약해지거나 하는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켜 버린다는 이야기지.
당시에는 아직 스트레스라는 개념도 확립되지 않아 정신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고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볼비의 이 발표는 큰 파장을 불러왔고, 소속되어 있던 학회에서 추방되기도 한 것 같다.
그러나 볼비는 더욱 동물행동학 등 여러 학문을 참고하여 인간의 부모와 아이가 어떻게 유대관계를 맺는지에 대해 계속 조사했다.
한편, 볼비의 주장에 찬동하는 학자도 나타나기 시작해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변경한 고아원이나 어린이를 위한 시설도 나타났다.
그 결과, 성장 지연, 질병의 이환율이 크게 개선했기 때문에,"2세까지 육아가 어머니와 양육자와의 신뢰 관계가 성장과 건강에 크게 영향했다"것으로 확인됐다.
인간관계는 어른이라도 어렵겠지만, 갓난아기 때부터 이미, 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구나.
그럼 아이와 부모는 어떤 방법으로 신뢰관계를 맺는가 하면, '아이의 행동에, 반드시 반응해주는 어른'과 신뢰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것 같다.
2세까지 아이는 신뢰 하는 어른을 찾는다
엄마를 잃은 아이는 병에 걸리기 쉬워지지만 식사나 환경을 정비해도 개선되지 않는다.
이는 물질적인 결핍이 아니라 어머니와의 신뢰관계를 맺지 못하는 데 따른 심리적 불안이 원인이라고 볼비는 생각했다.
그럼 태어나서 몇살쯤까지 이 모자 간의 신뢰 관계가 맺어지는 것인가 하면 생후 3개월에서 2세의 기간이라고 한다.
이 기간에 아이는 "애착행동"이라는 행동을 일으켜 자신을 양육해 줄 어른을 인식하는 것이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순서를 따라가다 보면 먼저 태어난 직후의 유아는 누구를 봐도 미소를 짓는다고 하는 행동을 일으킨다.
이는 "미소 반사"로 불리는 행동으로 생후 6개월 이하 유아의 98%에 보이는 반응 같다.
그것이 생후 3개월 후 정도부터 엄마나 특정의 어른을 구별하는, 아는 어른에 대해서만 웃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한편, 모르는 어른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즉 아이는 생후 3개월 정도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주는 어른이 누구인지를 인식하고, 그 어른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려 하는 모양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미소짓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울고 거부하는 것이다.
이 특별한 관계를 애착이라 부르며 탄탄한 신뢰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가 그 후의 아이의 성장이나 발달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단, 영아가 신뢰관계를 맺는 것은 피가 섞인 엄마가 아니어도 좋다고 한다.
2~3명의 특정의 양육자와 충분한 밀접한 접촉이 있으면 그 특정의 양육자와 정과 애착이 생기고 아이의 발달과 성장에 충분한 것이다.
아이는 자신이 무언가를 구했을 때, 확실히 응해주는 어른을 믿고, 그런 어른이 있음에 따라 건강하게 자란다고 말하는 것 같다.
요약
- 생후 3 개월 정도까지 ... 누구에게나 미소
- 생후 3 개월에서 6 개월 ... 어머니와 양육자에만 미소 짓고 다른 사람을 겁 낸다
- 생후 6 개월 ~ 2 세 ... 어머니 나 양육자를 보호자로 주변 탐색을 시작한다
- 3 세 이후 ... 심부름 등으로 떨어져도 울지 않고 기다릴 수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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