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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맘의 집중 육아

전업맘의 집중 육아

내 생애 최고의 시간, 엄마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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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는 살면서 가장 큰 배움을 안겨준다

이 세상에 아이를 낳고, 생명을 길러내는 일만큼 위대하고 존엄한 일이 또 있을까? 출산과 육아라는 행위는 그 어떤 일보다 가치 있고, 위대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처음 엄마가 되면 마치 안개 속을 거닐 듯 더듬거리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때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무엇이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최선의 방법일까?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우주와 같은 존재이고, 하늘과 같은 존재이다. 아이들은 그런 엄마의 사랑과 엄마의 시간을 먹고 자란다. 그러므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막막할 때마다 엄마를 우주로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엄마공부를 해야 한다. 아이들 어릴 땐 엄마 자신이 최고의 선생님이고 본보기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내 아이의 숨은 잠재력을 최 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것은 매우 가치 있는 육아의 과정이자 결국엔 엄마도 성장하는 길이다.

▶ 추천사

행복한 설렘을 꿈꾸는 어머니들에게

"이 작은 새싹을 보렴. 아직 이렇게 여리고 볼품없이 작지만 곧 줄기가 자라고 잎이 나오면 예 쁜 꽃을 피우게 될 거야."

열한 살에 쓴 첫 동화의 냉랭한 반응에 의기소침해있는 안데르센의 손을 잡고 어머니가 꽃밭 에서 들려준 말이다. 그가 쓴 동화 <어머니 이야기>에서 어머니는 가시덤불을 끌어안고 자신의 눈을 내어주고 검은 머리카락을 노파에게 내어주며 자신의 아이를 데려간 죽음을 찾아간다.

이 책에서 보이는 백선주 작가의 모습이다.

내가 나원이를 만난 건 아이가 1학년 때다. 아이의 글 가득 해밀처럼 맑은 순수가 윤슬처럼 반짝였다. 나를 바라보는 맑고 깊은 눈. 궁금했다. 나원이를 유심히 지켜보게 되었다. 깊이 혼자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과 나누는 아이였다. 나원이는 혼자이면서 함께였고, 여럿이면서 또 혼자였다.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였고, 친구를 존중하는 아이였다. 정체성이 뚜렷했고 자존감이 높았다. 정의로움을 분별하고 모둠의 협력을 만드는 리더의 모습도 보였다. 오래지 않아 알게 된 동생. 세 살 터울인 동생 나연이도 보게 되었다. 5살 어린 아이였지만 어 리광대신 당당함과 넉넉함이 보였다. 두 자매 모두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멋지고 아름다운 두 자매 뒤에 한 어머니의 땀과 눈물이 함께 한다는 것을 <어머니 이야기>의 그 어머니처럼.

안중근의사의 어머니 조 마리아처럼, 워싱턴의 어머니 메리처럼, 링컨의 어머니 낸시처럼. 나원이 나연이 두 자매는 어머니가 빚어내고 있는 걸작들이었다.

백선주 작가는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 보내는 대신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산과 들과 도서관으 로 들어가 생동감 넘치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아이는 어머니와 함께 자연에서 자연이 주는 지혜를 얻으며 책에서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며 자라고 있다. 산과 냇물과 들판 이, 도서실과 작은 서재가 모두 교실이며, 거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두 아이의 스승이고 교 과서이다.

나는 전에 두 자매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의 교장으로 두 아이를 아주 가까이서 지켜보며 행 복했다. 지금은 그곳을 떠나있지만 멀리서 아이의 자라는 모습을 전해 들으며 또 행복하다. 나는 이 책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

<어머니의 땀과 눈물이 만든 아이들의 웃음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멋진 초보엄마의 미래를 계획하게 될 것이다. 행복한 설렘을 꿈꾸는 어머니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류중권 시인, 전 초등학교 교장

▶ 출판소감문

더 늦기 전에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자마자 코로나19가 발생했다. 외출이 어려운 틈을 타서 꾸준히 글을 써왔는데 드디어 책이 완성되었다. 책을 쓰는 중에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선 코로나로 인해 등원이 어려운 날도 많았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수업으로 대체되는 날이 수두룩했다.

나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기대신 집에서 편안하게 함께 지내면서 아이들에게 매 순간 생생하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내가 아이들과 소소한 일상을 천천히, 느리게 하지만 즐겁고 신나게 경험한 일상의 산물이다. 초보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아이 키우는데 디딤돌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으로 썼다. 팬데믹 시대가 올 거라고 예상하고 이 책을 쓴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아이들과 지낸 경험이 팬데믹 시대에 적절한 대안이기도 해서 우연치곤 신기했다. 아이 키우기가 점점 혼란스럽고 불안해지기만 하는 시대일수록 나는 육아의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싶다. 기관이나 사교육에 아이를 보내기 보다는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게 생각하는 엄마 곁에서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 받으며 생활하는 것이 육아의 기본이 아닐까 싶다. 충분히 엄마 힘으로도 아이를 자립심 있는 아이로 타인과 협력하는 아이로, 자존감 높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잘 길러낼 수 있음을 책에서는 이야기한다. 더불어 아이를 잘 키우려고 노력하며 보내온 일상이 엄마도 같이 성장하는 계기였음을 깨닫게 된다.

삶이 존경과 사랑을 주체할 수 없을 때 거기서 항상 창조를 감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야만 또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으니 말이다.

지난 육아기간을 돌이켜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배움을 안겨준 시간이었고,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경이롭고 충만하고 선물과 같은 시간이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육아가 설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주체할 수가 없어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애쓴 덕분에 새로운 창조물인 책도 탄생할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아이들에겐 최초의 학교가 가정이란 공간이고, 가장 먼저 만나는 최초의 선생님이 엄마이다. 그렇기에 엄마는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고, 아이들의 거울과 같은 존재이기에 엄마공부를 멈추지 말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야한다.

엄마가 일상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내면 아이들은 그것을 본보기로 자신들의 일상도 너무나 잘 꾸려나갈 것이다. 점점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실감하는 중이다.

책이 완성되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물론 이 책을 나 혼자 썼다고 할 수도 없다. 책을 쓸 수 있게 나에게 와준 선물과 같은 내 딸들에게 무한 감사함을 표하고,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게 육아기간 내내 일등공신이었던 사랑하는 남편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그리고 내 글을 긍정적으로 보시고 출판할 수 있게 제의해주신 출판사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거창하게 들릴 지도 모르지만 엄마들의 양육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다. 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곧 우리 사회 나아가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을 응원한다.

▶ 본문속으로

아침 일찍 잠들어 있는 아이들을 보고 출근해서 퇴근하고 돌아와 잠들어 있는 아이들을 보노라면, 4년의 육아휴직 기간이 너무나도 그리웠다. 엄마와 떨어져있는 동안 한없이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었을 텐데 내 얼굴도 못보고 잠들어있는 내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그저 미안하고 안쓰러웠다. 특히 어린 둘째가 측은하게 느껴졌다. 아이들과 24시간 붙어 지내는 시간은 비록 지칠 때도 있지만, 서로 눈 맞추고 대화 나누며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가던 그 시간이 가장 소중했음을 부인할 수는 없었다._5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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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며칠 동안 복잡해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던 머리를 정리할 시간을 갖은 뒤 직장에 과감하게 사직서를 냈다. 그 날부터 백수가 되었다. 아니 완전한 자유인이 되었다고 하자. 남편은 가끔 아니 자주, 백수이면서 자유인인 나를 무척이나 부러워한다. 아마 내가 선택한 결과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어서 더 그럴 테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애초에 대기업타이틀과 바꿀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었다_54.

무슨 일이든 처음 하는 경험은 많이 낯설고 서툴기 마련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낯설고 서툰 일이 또 있을까? 나 역시 처음 엄마가 되었을 때를 떠올리면 막막함 그 자체였다. 우리가 어떤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 해서는 지도가 필요한데 육아도 다르지 않았다_56.

처음부터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좋은 엄마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와 배움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믿는다. 엄마 역할을 공부해야 하지만 육아에 고 정된 정답이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정해진 답이 없으니 우리 아이를 위 한 나만의 해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며 그 속에서 깨달아 가는 수밖에 없다._59

아이들은 엄마가 옆에 있으면 하루 종일 세상을 탐험하며 즐겁게 지낸 다. 놀이터를 가도 그랬고 동네 공원을 가도 그랬다. 복직했을 때 간절히 그리웠던 건 아이들과 보낸 소소한 일상이었다. 환한 대낮에 놀이터와 공원으로 함께 나가 뛰어 노는 일이 다시 일상이 되니 잃었던 행복을 되찾은 것 같았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어찌나 행복하게 들리던지 아이들 곁으로 돌아온 엄마에게 잘했다고 고맙다고 속삭여주는 선물 같았다._63

어린 아이들은 자신과 신뢰가 형성된 엄마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통해 자발적으 로 의미 있는 행동을 하려는 의욕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_94

모든 면에서 취학 전이나 초등학교 입학 후에나 여전히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모든 교육은 유치원이나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부터 처음 시작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_113

부모들은 아이들이 지닌 타고난 잠재력을 끄집어내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접하게 하고, 함께 놀아주면서 아이들이 가진 재능을 눈여겨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아 이가 좋아하고 관심 갖는 분야에 있어서는 그에 어울릴만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꾸준히 그 분야가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아이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마음껏 드러낼 것이다._130

아이가 잘 해낼 것이란 부모의 믿음이 아이의 잘하고 싶은 욕구를 싹트게 한 일이었다. 잘하려면 연습량이 분명히 많아야하고, 그러려면 힘든 부 분도 이겨 내야한다는 것을 어린아이여도 알게 된 계기였다. 덤으로 모든 일이든 좋은 결과가 따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충분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 나연이에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 믿는다._185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노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 역시 아 동기를 거쳤고, 그 시절 고무줄놀이, 술래잡기, 얼음땡, 말뚝 박기 등 다양 한 놀이에 푹 빠져 엄마가 저녁 먹으러 들어오라고 부를 때까지 놀기 바빴 다. 어른이 되었다고 그 재미를 느낄 수 없게 된 것이 전혀 아니었다. 그때를 떠올리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 또래 친구 대신 아이들과 뛰놀면 되 는 것이었다.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_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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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자라듯 하루하루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이다. 그래서 더더욱 매일의 일 상이 너무 귀하기만 하다. 내 품에 있을 시간동안 온전히 아이들과 신나게 놀며 세상을 배우게 하고 싶다. 먼 훗날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떠올렸을 때, 엄마와 친구처럼 실컷 놀았던 소중한 기억들이 세상을 생기발랄하게 살아가게 하고, 즐겁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튼튼한 지지대가 되어 주면 좋겠다._213

자연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순환하듯, 나도 엄마로서의 사 계절을 잘 순환하며 그 과정 자체를 자연스럽게 겪어내고 싶다. 지금껏 아 이들의 신생아기와 유아기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소박하지만 매일의 일상을 소중히 가꾸어 온 덕분에 아동기에 있는 아이들은 자신들의 날개를 펼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아이들의 청소년기 역시 따뜻하게 소통하며 그 시간을 슬기롭게 잘 건너고 싶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모여 아이들과 신뢰는 더욱 쌓여갈 것이고, 아이들 역시 행복 하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것이다. 아이들에게 우주와 같은 존재인 엄마로서의 삶은 이미 그 자체로 의미 깊고 충만하니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_234

from http://dovc.tistory.com/98 by ccl(A) rewrite - 2021-11-30 0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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