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쓰는 아이 대처방법
우리 하은이는 이제 19개월이 되었습니다
기어다니고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하은이는 뛰거나 물건을 들고 다니는가 하면,
엄마와 아빠에게 제법 의사표현도 하곤 합니다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게 되다보니
의도치않고 엄마와 아빠, 또는 또래 친구들에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보통 두 돌 전후의 아이는 뛰기 시작하는데요,
에너지가 뿜어져나오는 시기다보니 따라다니는
! 엄마와 아빠들이 매우 피곤해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몸만 피곤하면 다행일겁니다
하은이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엄청나게 떼를 쓰기 시작해서 멘탈이 털리곤하죠
원하는것을 갖지 못해서 화를 내는 하은이를 보면
상남자 같은 성격을 가지고 성장을 하게 되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가득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떼쓰는 행동은 보통 의사소통의 불균형,
또는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말할수 없는 상태가 답답해서
나오는 아이의 감정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떼쓰는 우리아이 어떻게하면 잘 대응할 수 있을까?
# 첫번째
위에서도 말했듯�! ��,
아이가 떼를 쓰는 보편적인 이유는
의사소통의 불균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 : [입을 가리키며] 아~~~~~ (쪽쪽이 안줘서 불안해~)
엄마 : [나름 존댓말을 한다고 의식해서 "~요" 를 붙인다] 안돼요~
아이 : 폭발~~~
책을 읽어보고 전문가들의 영상들을 보면
보통 이런상황에서는 명령조의 말로 "안된다" "화를 내지말아요" 라고 한다면
아이는 부모에게 더 폭발적이고 공격적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절제력이 부족한 부모의 경우는 아이와 같이
더 감정적으로 훈육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는 가장 나쁜 상황이라고하네요
그러면 의사소통의 대처방법은 공감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표현하고 싶은 상황을 부모가 대신 말해주며
대신 감정을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은이가 지금 너무 졸립구나 그래서 쪽쪽이를 물고 싶은데 엄마가 안줘서 화가 났구나"
#두번째
아이가 떼를 쓰는 상황에서 사용하면 안되는 말과 행동입니다
만약 아이가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었을때
아이를 공개된 곳에서 큰 억양으로 주의주면 안되고
"안돼" 라는 말도 자제해야한다고 하네요
알아듣기 쉽게 짧은 상황설명과 결과를 알려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거기를 지나가면 타칠수 있어"
"그릇이 뜨거워서 손으로 만지면 아뜨아뜨해"
#세번째
부모가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할때에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표현을 해주면서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사물을 말로 들려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 아이가 스스로 놀이에 몰입해있을때는
적절한 �! �리를 두고 아이를 지켜보는것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만약 놀이에 심취해있는 도중에
부모가 놀이의 상황을 바꾸거나 관심을 다른곳으로
바꾸려한다면 아이는 알수없는 떼쓰기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번째
우리의 아이,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아이는
비록 몸이 작지만 생각은 몸보다 더 크게 성장해있을것입니다
몸보다 생각이 더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아이는 표현하고 싶은 생각과 감정이 있는데
표현할수 있는 구사력이 떨어져 떼를 쓰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의 표현의 욕구를 잘 다듬어 주고싶으시다면
아이에게 쉽게 모방할 수 있는 그런 단어를 느리고 정확하게
자주 들려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퀴즈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면
아이는 하던 생각을 멈추고 질문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 상황이 재차 누적이 되면 아이는 항시 긴장을 하게되고
모든 상황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네요
저도 공부하며 적는 내용들이지만
앞으로 하은이에게 단답형 질문은 삼가하고
상황에대한 설명을 더 많이 하고
하은이의 표현력이 더 풍부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2018.01.01 새해 첫 날 아빠의 일기
by CCL A from http://myhaeun.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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