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아이의 부모는 처음으로 엄마, 아빠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한점이나 극복해야할만한
육아 팁에 대한 지식들이 부족할 것이다 이때 육아도서를 참고하다보면 아이와 부모에게 도움될만한 것들이 많다
외동아이를 키우며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주어야 하는지,
훈육은 어떻게 시작하여 마무리를 해야하는지, 부모로서 아이와 정서적 교감은 잘되고있는건지 등등에 대한
불안감과 지식이 부족하다면 책을 이용해 간접적인 교육을 받아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나 역시도 외동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유아교육과를 지원해 교육을 받았지만
내 아이를 키우는것은 생각만큼 쉽지않은 일이였다
외동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자존감, 정서적유대감이 잘 형성되고 있는지 내가 진정 좋! 은 부모는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매일매일 들었다 주변 외동아를 키우는 부모 역시도 자신이 잘 하고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에
육아도서를 읽어보려고 정보를 찾아보곤 했었다
외동아이 키울때 꼭알아야할것들 이라는 책을 알게되었고 외동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한번쯤은 읽고
육아할때 참고하면 좋을만한 도서라고 생각되어 읽어보았다
외동아이 키울때 꼭알아야할것들 이라는 책은 생각보다 두꺼운 양은 아니라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집중력과 시간만 있다면 하루내에 읽는것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도 많지만 편견이 조금은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
어떠한 편견이였냐 하면 누구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외동은 외롭다는 편견이다
책을 읽으면서 외동이 아닌 형제가 있는 사람들이 더 외로움을 탈 수 가 있고
오히려 애정을 다 쏟아 받고 자란 외동아이가 외로움을 크게 못느낄 수 도 있다는 말이였다
외동아�! ��라서 외롭다는 편견을 잘 부셔뜨려준 책중 하나이다
그렇다고해서 외동이 안외로운것은 아니므로 부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기재되어있다
외동아이는 "양보와 배려를 몰라" "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이야" 하는 편견 또한 있을 것이다
외동아이는 양육과정에서 형제가 없었으므로 양보와 차례를 기다리는 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들이 적다
자신밖에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러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부족했으므로
당연한 발달 과정중 하나 인것 또한 깨달았다
어린이집, 유치원등 또래활동에서 천천히 배워나갈 수 있고 그러한 시간을 통해 양보, 협동등 경험 할 수 있으니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또래나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 ��줘야한다는것도 잊지않아야겠다
형제가 없는 �! ��이를 위해 때로는 친구처럼, 형제처럼 발달과정에 맞춰 아이와 호흡하는것이 부모로서 굉장히 중요한듯 하다
외동�! ��이를 둔 부모들이 흔히고민은 혼자놀고있는 아이를 위해 둘째를 낳아야할까 하는 작은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혼자 놀고 있는 아이가 심심해보인다 혼자노니 재미가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둘째생각을 잠시 해본적이 있긴하다
외동아이 키울때 꼭알아야할것들 육아도서를 읽은 후에는 생각이 많이 달라져 이젠 외동확정맘이 되었다
책을 읽으며 또 하나 깨달은것은 아이들이 발달과정에 있어 혼자노는시간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상상을 하고 창조력을 키우며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가 될 수 있다는 아주 아주 중요한 시간이였다
또 이 책에서는 형제들의 자극과 반응을 받아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나이차는 4살까지만 가능하다는것이다
4살 �! ��이가 넘어가버리면 외동아이 둘을 키우는것과 마찬�! ��지일뿐이라고 한다
모든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독점받고 싶어하는데 형제로 자라면서 경쟁을 하게되고
상처를 받을 수 있어 꼭 형제있는것이 아이에게 좋은것만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나의 어렸을적 이야기를 해보자면 삼남매중 맏딸로 태어나 굉장히 외롭고 어깨가 무거웠다
여전히 형제들과 사이는 좋지않을뿐더러 외동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첫째라는 이유로 모든것을 척척 해낼 수 있어야했고 동생들보다 조금 더 많이 참아야했다
나는 자라오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즐겁고 그 시간들이 매우 소중했다
그렇게 성인이 된후 나는 애정결핍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싶어했다
그런데 정말 웃긴건 나는 학대를 받거나 �! ��움을 받지않았다는 것
그럼에도불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했고 사랑을 받지못했다고 생각하며 동생들과 마음으로 경쟁을 했었다
부모가 똑같이 사랑을 나눠줄 수 없다면 내 생각으로는 한 아이만 낳아 사랑을 듬뿍주고 키워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형제로서 자라는 아이들의 장점도 무궁무진하게 많지만 단점도 있고 외동아이 역시 장단점이 있다
외동아이 키울때 꼭알아야할것들을 읽으며 다시한번 느낀건 어느아이를 키우던 부모의 역할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가장 큰고민은 아마 내가 이 세상을 떠난 뒤 혼자 남게될 아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외동아이 키울때 꼭알아야할것들 육아도서를 읽으며 이런 고민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내 아이가 외톨이가 될까봐 두려워하지말고 그 아이를 위해 부모가 없는 세상에서도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평소에 만들어주는 것이 현실적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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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는 강한 엄마,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구나를 또한번 다짐하고 다짐해보았다
내 아이가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받고 자란아이로 만들어주어 자존감을 높게 만들어주고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또래들이나 엄마아빠가 아닌 다른 가족들도 자주 만나 경험하게 해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는 아직도 한참 부족한 엄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노력하는 엄마라도 되고싶어 열심히 내 아이를 위해 살아갈것이다
외동아이 키울때 꼭알아야할것들 을 읽고 난 후 난 아이가 외로울 것이라는 편견과, 형제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누구보다 내 스스로가 아이를 위해 다양성을 지닌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외동이라 외롭게 자랐�! ��나 이런 생각이 드는 아이가 아닌 참 많은 사랑을 받! 고 자란 따뜻한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어야겠구나 하는 마음을 심어준 외동아이 키울때 꼭알아야할것들 잘 읽었다
by CCL A from http://mimi-yehappy.tistory.c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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