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공간기획의 정수를 만나다. 죽 쒀서 남 준다는 이유식 갑부...
반응형
지난 22일 방송된 '서민갑부'에서는 낡음에 새로움을 입혀 세상 유일무이한 공간을 창조해낸다는 창조 갑부 유정수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정수 씨는 차갑게 식어버린 공간에 새 숨을 불어넣는 공간 기획자 입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사람 구경하기 힘들었다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마을'이 관광명소가 되기까지는 정수 씨의 노력이 컸다는게, 이번 방송에서 죽은 거리를 살리는 그의 특별한 능력을 공개했습니다.
정수 씨가 기획하는 공간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소외된 지역이다 보니 건물들은 죄가 낡아 오래됐고, 유동인구는 동네 어르신들뿐,,,,이런곳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그만의 비법이 있다는데, 그게 바로 공간 기획의 황금비율인 '6;4'의 공식이라고 합니다
공간의 60%는 좌석으로 채우고 나머지 40%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조형물로 채워 한 번 온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것, 여기에 여행 마니아인 자신이 전 세계를 동며 경험한 것을 그대로 살려 디자인한, 이름하며 '메이드 인 유정수' 인테리어도 한몫을 한다고 합니다. 매장을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덕분에 한옥에서 느끼는 이국적 풍경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고,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것으로 정수 씨만의 감성이 묻어있는 매장은 하나둘씩 늘어 전국 13곳이 되었고 연 매출 140억원의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고 합니다.
세월의 때가 잔뜩 묻은 허름한 공간을 보면 마음이 설렌다는 정수 씨에게는 개발한 장소를 선택할 때 그만의 기준이 있다는데, 벽돌 찍어내듯 똑같이 만들어진 신축 건물이 아닌 오랜 시간이 만들어 낸 이야기가 담겨잇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공간 안에 쌓인 수십, 수백 년 동안의 사연들과 그냥 버려지기에는 아쉬운 소중한 것들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자기 일이라 말했지만, 이렇게 자리잡기까지 큰 시련도 있었다는데, 7년 전 친구와 함께 무턱대고 시작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보기 좋게 망하며 인생에 가장 큰 실패를 맛보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대로 무너질 수 없었던 정수 씨는 망한 곳에서 더 큰 사업을 벌이기 시작했고, 철저한 준비와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믿음을 바탕으로 성공의 발판을 다졌습니다.
그런 정수 씨는 2021녀,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또 버려질 위기에 처한 거리를 살리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화제속에 재조명된 이유식 편 방송은 지난 2018년에 방송된 편으로 조난영 씨는 영양사 경력 10년과 두 아들의 엄마라는 8년의 경험을 더해 자신만의 이유식을 탄생시킨 이야기 입니다.
경력 단절녀에 두 아이의 엄마인 조난영씨가 직장을 다시 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마침내 조난영씨는 전세보증금을 빼 창업을 하기로 결심해 남편 소준수 씨와 상의 후 시댁에 들어가 배달 이유식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주변의 반대를 무플쓰고 창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조난영-소준수씨 부부는 첫 주문 두 집에서 시작해 연매출 6억원 대박집으로 우뚝 섰습니다. 2016년 6월 창업한 이유식 사업은 한 달 우힌 7월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해 현재 월매출은 약 5000만원이라고 합니다.
from http://enter-letter.tistory.com/1062 by ccl(A) rewrite - 2021-06-30 04:25:34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