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대학로 백골미스터리 유영철 최초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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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확 몰입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알쓸범잡, 대화의 희열 등..
특히나 요즘은 이런 프로그램을 챙겨 보게 되는데..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윤종신이 mc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오늘 방송되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더 섬뜩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대학로백골미스터리 부터 존스타운 집단자살 음모론까지
'희대의 연쇄살인마'와 제작진의 만남!
유영철의 최초 고백 공개!
제작자 윤종신, 영화감독 변영주, 코미디언 송은이, 배우 봉태규, 가수 유빈,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함께 방송인 타일러가 초대됐다.
스토리셀러(Storyseller)로 나선 봉태규와 변영주
첫 번째, 서울 한복판에서 발견된 유골
지난 2009년 대학로 연극무대에 섰던 배우 봉태규는 그 무렵, 대학로 일대에 떠돌던 묘한 괴담과 관련된 이야기를 준비해왔다. 2008년 혜화동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수상한 땅굴과 그 안에서 무더기로 나온 170여 개의 뼛조각은 한 사람의 것이 아니었으며 유골에선 예리하게 절단된 공구흔마저 확인됐다고.
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서울 한복판에 이 많은 유골들을 감춘 것일까?
이에 봉태규와 유빈은 몇 가지 가설을 세우고 각각 조사해온 자료들을 공개하는데 그 첫 번째 시나리오는 살인범의 시그니처. 2003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연쇄살인범 유영철과의 관련성을 짚어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대학로 백골사건>
2008년 11월 종로구 대학로의 공사현장(한국국제협력단 본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백골 10여 구가 한꺼번에 발견된 사건
국과수 조사결과
변사자의 연령 성비 수는 성인: 16명(남녀 각 6명씩 12명, 불명 4명)
청소년: 1명(남성)
어린이(유 소아 포함): 11명(남성 4명, 여성 5명, 불명 2명)
이상 총 남성 11명, 여성 11명, 불명 6명.
변사자의 사망시점은 50년 내지 100년 전후.
유골과 함께 동물 뼈 일부가 섞여 있음.
절단면이 있는 유골의 절단 도구는 톱으로 추정.
각 변사자간 혈연관계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고, 유골의 외상 등 타살의 흔적이나 병변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숨겨진 범죄인가?
현직에 있을 때 유영철을 직접 면담했던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함께 대학로 유골과 유영철 사건의 연결고리를 짚어본다.
주목할 점은 과거 유영철이 자필편지를 통해서 자신이 오피스텔에서 살해한 여성이 모두 16명이라고 고백했다는 사실이다.
경찰 조사 결과 발견된 여성 피해자의 시신은 11구였다. 나머지 5명의 행방이 혹시 이 백골과 관련이 있을지 #당혹사 제작진은 유영철이 수감 중인 교도소를 찾아가 직접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최초로 공개되는 #유영철의고백 에 멤버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일본 #731부대 가 저지른 만행?
그런가 하면 유빈은 또 다른 끔찍한 사건과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두 번째 시나리오를 전개했다.
두개골에 남은 예리한 공구흔과 유골이 발견된 장소의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통해 유빈이 도달한 결론은 다름 아닌 일본 731 부대와의 관련성이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생체실험으로 악명 높았던 일본 731부대의 흔적이 서울 한복판 대학로에도 남아있었던 걸지 솔깃하지만 의심하고, 의심하면서도 추적을 멈추지 않는 끈질긴 여정 속에서 뜻밖의 진실을 만난다. 멤버 모두를 숙연하게 한 이 시나리오의 끝이 방송된다.
두 번째 '혹'하는 이야기
#존스타운집단변사사건
#변영주감독 의 발제로 시작된 두 번째 이야기는 1978년 남미의 가이아나라는 국가의 작은 마을에서 발견된 900여 구의 시신에서 시작된다. 미국에서 온 이주민들이 형성한 공동체 마을 주민들과, 이를 조사하기 위해 방문했던 미국의 하원 의원과 취재진들이 같은 날 무참히 사망한 것이다.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남미 정글로 들어갔던 사람들은 왜 하루 아침에 싸늘한 시신이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911 테러 이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사망한 사건으로 꼽히는 존스타운 집단 변사사건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변 감독이 준비해온 자료들을 공개하는 순간,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존스타운대학살
1978년 11월 18일 남아메리카 가이아나 존스 타운에서 벌어진
미국의 사회주의 목사 짐 존스가 창시한 사이비 종교 인민사원의 집단자살사건.
외국에서는 이 사건이 벌어진 곳의 이름을 따서 '존스타운 대학살(Jonestown Massacre)'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망자 수 918명, 생존자 약 25명.
정확히 표현하면 집단 자살 및 대량 살인 사건이다.
'집단자살'인가, '대량학살'인가 - '죽음의 테이프' 속 그날의 진실은?
카메라를 든 촬영 감독이 쓰러지면서 찍은 충격적인 순간을 기록한 비디오테이프 속에는 미국의 하원의원 일행이 피살됐을 당시의 끔찍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비디오테이프와 함께 44분 분량의 녹음테이프도 재생됐는데, 마을에서 일어난 집단 사망의 전모가 담긴 음성에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어린 아이마저 죽음으로 몰아넣은 끔찍한 목소리에 배우 봉태규는 분노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놀라운 건 900여 명이 죽어가던 그 순간 마을 안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 인물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멤버들은 또 한 번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전대미문의 사건의 전말은?
#유영철 #연쇄살인마유영철 #당혹사 #당신이혹하는사이 #대학로백골 #대학로미스터리 #유영철최초고백 #존스타운변사사건 #윤종신 #봉태규 #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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