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사우루스 티렉스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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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요즘 아머드사우루스에 빠졌다.
JJ튜브에서 나온걸 봐버렸다.
하도 사달라고 졸라서 근처 완구점에서 아머드사우루스 티렉스불스를 구매.
가격도 꽤나 비싸다.
상자도 정말 엄청 크네..
처음 상자에서 꺼내줬을때 아이의 행복한 미소.
애가 밥먹는동안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고(아 좀 그냥 색칠해서 나오지 .. 그나마 몇개 없어서 다행)
그리고 5분정도 가지고 놀았을때 뚝..하는소리와 함께. 티렉스의 목이 부러졌다.
ㅡㅡ?????
설마..그냥 조립식인데 빠졌겠지.. 돈이 얼만데...
하...
목을 보니 정말 좁은 면적으로 붙어있는 플라스틱인데 그게 부러진듯.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인터넷 검색해 보니 이런 경우가 꽤 있는듯.
장난감 사서 5분안에 부러진건 또 처음이네.
저렴한것도 아니고.
결국 당장 가지고 놀고싶다고 해서 박스테이프로 붙여줬다.
이럴줄 알았으면 트리케라톱스 살걸.
그건 목이 짧아서 안부러지지 않았을까.
전화해서 교환 문의하려했는데 그냥 딱 봐도 교환해봤자 또 부러질것 같은 느낌.
5분만에 부러진 장난감.. 돈도 돈이지만 사러왔다갔다 시간도, 그리고 아이의 슬퍼하는 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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