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kbs 드라마 연모.
박은빈 로운 주연.
왕가에 쌍둥이가 태어났고, 이를 불길하게 여긴 왕가에선 여동생을 죽인다.
이 때 죽은 걸로 위장해 여동생을 궁 밖으로 내보냈는데,
몇 년 뒤 이 여동생이 궁녀로 궁에 들어오게 된다.
어린시절 오빠인 세자의 스승이 반대파의 음모로 참형에 처하게 되는데
세자가 자기랑 똑같이 생긴 궁녀를 자기 자리에 잠시 대타로 놔두고 스승을 찾아간다.
이 때 여동생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반대파에서 자객을 보내
세자를 여동생으로 착각하여 죽이게 된다.
이로 인해 여동생이 진짜 세자로 살아가게 되는 내용.
그리고 궁녀로 있을 때 우연히 만난 로운과 썸을 타게 되고,
사건 발생으로 둘은 만나지 못하게 된다.
성인이 되어 여동생은 박은빈이 되고
어린시절 썸 탄 남자아이는 로운이 되고...
로운은 문무겸비한 먼치킨으로 성장해 세자의 스승이 된다.
스토리는 왕가를 위협하는 반대파와 싸우는 내용과
반대파의 행동대장(배수빈)의 아들이면서 세자 편인 로운과
로운을 사랑하면서 상황상 이어질 수 없는 박은빈의 로멘스가 연모의 처음과 끝.
연출도 좋고 화면도 좋고 전체적인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좋다.
여자인걸 안들킬라고 전전긍긍하는 박은빈과
세자를 좋아하게 되어 남색인가 고민하는 로운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만 박은빈에 비해 로운 키가 너무 커서
둘이 같이 세워놓으니 뭔가 어색한 느낌이 가득 ㅋㅋㅋ
흠뻑 빠져서 와 죽인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최근 사극 중에선 개중 잘 뽑혔다고 본다.
보는 재미가 있음.
다만 다 보고 나니 기억에 남는 건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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