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고소인 조씨의 너무 충격적인 정체(+은별이사건 가해자 김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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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36)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캐스팅 디렉터' 정체 단역배우 고(조)정식씨(가명)가 '은별이 사건'의 장본인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은별이 사건'이 오르내리며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조씨가 신인 배우나 방송인, 배우 지망생들과 법적으로 다툰 건 박은석이 처음이 아니라고 SBS 연예뉴스가 2021년 1월 29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여성 신인 배우 A씨가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언급하며 명예를 훼손했다며 박은석과 같은 명목으로 고소했습니다. 이후 조씨는 A씨의 집까지 찾아가 소란을 피웠고, A씨는 조씨를 상대로 접근금지가처분을 냈습니다.
추가로 2019년 조씨는 뮤지컬 배우 출신 방송인 김호영이 자신을 차량에서 성추행했다며 고소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김호영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김호영은 조씨에 대해 무고와 협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역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으나 항고 후 재정신청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2012년에는 당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여성 B씨와도 분쟁을 벌였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습니다.
조씨는 특히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뤘던 '은별이 사건'의 장본인이었습니다. 은별이 사건은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2015년 1뭘 방영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입니다. 모범생으로 유명한 여중생 은별이(가명)가 어느날 교통카드와 휴대전화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실종 신고를 한 은별이의 부모님은 친구들로부터 이상한 소문을 들어야 했습니다.
"간혹 하얀 승용차가 아이를 태우고 간다고 하더라" "휴대전화를 두 개 가지고 다녔다고 했다" 등의 이야기입니다. 은별이 어머니는 이후 이상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광주에 잠깐 내려갔다가 친구네 집에 갔다가 온다는 편집니다. 밑에는 경찰에 연락하면 자살하겠다는 내용도 쓰여 있습니다.
은별이 어머니는 실종 신고 이틀 만에 집에서 10여 분 거리에서 중년 남성 조모씨와 함께 걷는 딸의 모습을 봤습니다. 당시 은별이는 15세, 조씨는 42세입니다. 은별이는 조씨의 아들과 불과 두 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별이는 집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만난 조씨는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 조씨는 "그 집에는 죽어도 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자기 더 있가는 죽을 것 같다고 내게 왔는데 어떻게 하겠나"라며 "만약 얘가 부모한테 가서 맞아 죽는다면 저는 형사님 가만 안 두겠다"고 했습니다.
조씨는 아이의 아빠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했습니다. 은별이의 아빠는 뇌수술을 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은별이가 가족 앞에 나타난 것은 그로부터 5개월 뒤 산부인과에서였습니다. 조씨의 아이를 낳았지만 은별이는 중년 남성이 떠오른다며 아이를 보지 않았습니다.
은별이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조씨와 만난게 된 계기와 그간의 사정 등을 털어놨입니다. 다리를 다친 뒤 입원한 병원에서 우연히 조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조씨는 자신을 '연예기획사 대표'라며 접근했습니다. 은별이는 조씨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성폭행을 당했고 1년 여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들킬까봐 성폭행 사실을 숨겼고 이 때문에 조씨에게 갈 수 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수감 중인 조씨에게 보낸 러브레터도 강압에 의해 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별이는 결국 조씨를 고소했습니다. 연예기획사 대표로 알고 있던 조씨가 상담을 해주다 갑자기 자신을 성폭행 했고 이후 180여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해 임신과 출산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조씨는 "은별이와 사랑하는 사이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법적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대법원은 은별이가 조씨에게 지속적으로 편지를 보내고 애정표현 등을 한 점을 들어 '무죄 취지'로 사건을 고등법원에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은 은별이 만 13세가 넘어 '성적자기결정권'을 행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법원은 '사랑하는 연인 관계'라는 조씨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후 은별이는 머리를 짧게 나르고 남성처럼 외모를 바꿨입니다. 조씨가 자신을 찾아올까봐 가족과도 만나지 못하고 홀로 살고 있었습니다. 2019년 9월 조씨는 20대가 된 은별이를 상대로 '성폭행 무고'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혐의 없음' 처분을 했고 민사 재판부도 '대법원에서 무죄가 나왔다고 해서 무고인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은별이의 손을 들어줬지만 조씨는 집요하게 고등법원에 재정신청서를 제출했고 민사 판결에도 항소장을 냈습니다.
앞서 조씨는 박은석이 자신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한 뒤 "박은석 소속사가 잘못을 인정하며 합의 의사를 밝혀 놓고, SBS '펜트하우스' 출연을 핑계로 몇 달간 시간만 끌고 제대로된 사과와 보상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조씨가 여러 소송에 휘말려 있고 은별이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조씨는 사실 확인을 요청한 SBS 연예뉴스 취재진에게 "캐스팅 디렉터로 정식 계약돼 있고 박은석의 글을 옮긴 다른 사람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았다"며 "편파적인 방송과 신원 노출을 할 경우 민형사 소송을 기자 개인에게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출연당시 장면
여기에 더 놀라운것은 펜트하우스 3화에 30초정도 단역으로도 출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은석은 둘째고 저런 인간이 무죄 받아서 사회에 있다는게 더 충격이다 빨리 신상밝히자" ,"박은석씨때문에 다른배우들이 조모씨 덫에 안걸린것임.그나저나 박은석씨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다" 라는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조씨는 단역배우 조영호씨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은석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_____silverstone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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