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쥬쥬 셀카폰, 5세 6세 여아 장난감 선물 추천
대박 선물
이번에 새로 구입한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시크릿 셀카폰
솜이 4살경 시크릿쥬쥬 셀카폰을 선물받았었다.
그때 선물 받은건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셀카폰(주인공: 쥬쥬, 릴리, 로사, 아이린, 샤샤)이었다.
4세때는 잘 못 가지고 놀았는데 5세정도부터 본격적으로 잘 조작하며 가지고 놀았다. ^^
그런데 대박 사건.
오빠가 셀카폰을 밟아서 이 지경이 되버렸다.
바닥에 있는것 제대로 못 보고 지나가다가.. ㅠㅠ
소리도 정말 우직끈. ㅋㅋㅋㅋㅋ
다행히 현장에서 목격자는 나뿐이었고 서둘러 셀카폰을 숨겼다.
그리고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셀카폰이 새로나왔다고? 오 더 잘 됐네 ♡ 하며 새로 나온 별의여신 셀카폰(주인공: 쥬쥬, 신디, 스텔라, 제니, 제나)을 주문했다.
살짝 놀려줄 마음으로 새장난감이 온 날
부서진 셀카폰을 보여주었다.
생각외로 담담한 모습?? 왜 미소 짓지?
"아빠가 이랬다고? 그렇구나~" 하고 마는 것이다.
엄청 소중한 장난감인줄 알고 바로 주문한건디.+_+?
그래서 내가 더 당황하며 새 셀카폰을 꺼내주니
자기 이거 가지고 싶었다고 한다.
"너 이거 알고 있었어??" 라고 물으니
"응~ 광고하는거 봤지. 새로 사줘서 고마워, 아빠한테도 고맙다고 전해줘"
그렇게 방방뛰며 좋아하지도 않음. ㅋㅋㅋㅋㅋ 뭐야 싱거워라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시크릿 셀카폰 구성
셀카폰 구성은 폰과 폰케이스로 되어있다.
기존 셀카폰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건 없는 듯 하다.
보라색과 핑크색의 위치만 서로 달라진듯?
시크릿쥬쥬 셀카폰 터치 문제 해결 방법.
문제 발생!!!
터치가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실제 눌려야 될 곳에서 1cm정도 떨어진곳을 눌러야 작동이 되는 것이다. 어떤 버튼은 아예 절대 눌리지 않았다.
이거 불량품 같다고 교환해야겠다고 하니 눈물 뚝뚝 흘리며 원래 이게 잘 안눌리는게 맞다며(;;) 우기는 것이 아닌가?
지금 당장 가지고 놀고 싶은 마음에 교환도 절대 절대 안된단다.
그래서 폭풍 검색을 해보다가 리셋버튼을 눌러서 문제가 해결됐다는 글을 보고 리셋을 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리셋 후 셀카폰을 켜봤는데 그제서야 문제가 뭔지 알 수 있었다.
터치 좌표!!! 처음에 솜이가 폰을 키고 저 터치좌표를 아마 마음대로 눌렀겠지?
난 이 화면을 못 봤던 것이다.
그래서 터치가 영점이 맞지 않았던 것이다.
폭풍 검색을 해보며, 터치가 잘 먹히지 않은 불량품이 왔다 이런글도 봤는데 그 분께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 ㅠㅠ
그리고 셀카폰 소리가 너무 큰데 음량조절이 안된다는 불만글도 보았는데, 설정 메뉴 들어가면 조절 가능하고 소리를 끌 수도 있다는 사실.
솜이 4살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폰의 기능들을 이제서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셀카폰 업그레이드 기능
화질도 기존것보다 좋아진 것 같은 건 기분탓인가?
기존 셀카폰에 없던 악세사리도 추가 된 것이 있고 화장법도 약건 바뀐것 같기도 하다. 사실 나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솜이 말로는 그렇다고 한다 :)
별의 여신 변신영상 보기 기능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 그 이유는 아래쪽에.
시크릿쥬쥬 셀카폰 폰케이스 기능 동일.
폰 케이스에 달린 렌즈를 돌려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큰 기능은 없고 렌즈에 셀로판지 같은게 붙어있어서 사진을 좀 누렇게, 핑크핑크하게 등등 찍을 수 있다. 수동 필터라고 해야하나?
우리 빈이는 기존 셀카폰케이스를 가지고 사진찍는 흉내를 내며 좋아한다. ♡
치명적 단점. 배터리 수명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배터리.
aaa건전지 4개 들어가는데, 배송온날 하루 종일 가지고 놀더니 금방 배터리가 닳았다.
그 다음날 새로 넣었다. 'ㅡ';
사실 첫날만 신나게 해서 그렇지, 띄엄띄엄 가지고 놀다보면 이렇게 금방 건전지를 갈진 않는다.
그래도 웬만한 장난감 중에 이렇게 빨리 닳는 장난감은 없을듯하다.
플라워 빨리 모으는 법
게임을 통래 플라워를 모을 수 있다.
플라워를 모아서 아이템 스토어에 들어가 잠겨있는 게임을 열 수 있다.
한 게임에서 기껏해야 몇십개 모으는데
800개? 900개?는 모야아 게임을 열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새 셀카폰에는 변신영상이라는 메뉴가 생겼다.
각 캐릭터들이 변신 하는 영상을 보는데 볼때마다 플라워를 50개씩 써야한다. ㅋㅋ
그러니 어느 세월에 모아서 게임을 열리?? 그게 뭐라고 변신영상 보는데 플라워 탕진하는 우리 솜이.
자기가 플라워 다 써놓고 스텔라의 런치타임(플라워 모아서 여는 게임)을 하고 싶다고 징징댄다.
그래서 오빠가 육퇴 후 완전 열심히 플라워 모음.
근데 너무 금방 모아서 어떻게 한거냐고 물으니
☆스피드 인라인 게임☆을 공략해야 한다고 한다.
스피드 인라인은 게임 시간이 짧기때문에 금방 모을 수 있단다. (게임 시간 약 5초도 안 됨)
대신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 게임으로 굉!장!히! 어렵다. 나는 거의 실패하는 게임.
그런데 하다보면 감이 오나보다. 스피드 인라인으로 순식간에 플라워 천개 이상 모으고 게임을 2개나 열어버린 오빠. 대단.
다음날 솜이가 이걸 발견하고는
"
도대체 어떻게 플라워를 모았냐.
아빠는 잠을 안 잤냐.
엄마는 아빠가 게임하는데 안 시끄러웠냐.
아빠 너무 눈 아팠겠다
"
등등 ㅋㅋ
6살답지 않게 잔소리와 걱정을 늘어놓았다.
그러고 너무 행복하게 런치타임과 변신아이템 게임을 했다.
5살, 6살 여자아이들 환장하며 좋아할 장난감으로 완전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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