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아이랑 갈만한곳 ㅣ 하늘공원, 유아숲체험 놀이터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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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아이랑 갈만한 곳

하늘공원, 유아 숲 체험 놀이터 ☘️

아이들을 위해서 되도록 꾸준히

가려고 하는 곳 중 한 곳 공원이다 :)

비가 안 오는 날 주말마다 되도록

아이들하고 월드컵 공원을 자주 갔었는데

하늘공원이랑 유아 숲 체험은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이다 (7월 초 다녀옴) 🌴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하늘공원, 유아 숲 체험

정말 아이들과 즐겁게 놀다온 날❤️

다녀온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올리는 늦장 후기 😓

하늘공원이랑 유아 숲 체험

아이들과 진짜 가기 좋은 곳이다

정말 강추하는 곳!

하늘공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1-72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유아숲체험

마포구 월드컵로 365 난지천공원 잔디광장 매점

둘이 걸어서 5-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니

같이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 🌷

우리 집(은평구) 기준 월드컵공원 가는 건

20분 정도? 걸리는 위치고 하늘공원이랑

유아 숲 체험장을 갈 거라면 주차장을

여기 쪽에 주차하는 게 좋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월드컵공원 쪽에 주차해서

꽤 많이 걸어갔는데 알고 보니 여기 쪽에도

주차장이 별도로 있었다 'ㅅ';;

주차하고 하늘 공원 가는 길,

둘째 아인이가 걷는 포즈가 너무 귀여웠어

하늘공원으로 가는 다리가 참 예쁘다

양쪽에 꽃이 예쁘게 폈어. 🌹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자연생태계로 복원된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직접 걸어서 혹은 자전거 타고

올라가도 되는데 우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맹꽁이 열차를 타고 갔다 ㅋㅋ

맹꽁이 탑승권은 왕복 시 할인되고

대인 4명 상행 8천 원, 하행 4천 원으로

비용 지불을 했다. 왕복 시 1인당 천 원씩

할인되는데, 편도보다는 왕복 추천 ㅎㅎ

이날 온도가 아마 거의 30도는

기본으로 넘었던 날씨라 더위를 못 견디는

남편이 너무 힘겨워했지만 남편 빼고

모두가 좋아했던 하늘공원 🌻

쭉~ 펼쳐진 드넓은 하늘 공원 ㅋㅋ

이날 사람이 진짜 없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어서 평일로 착각할 뻔

아마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바다나 계곡

물놀이 쪽으로 가지 않았을까?

우리도 너무 더워서 물놀이가 생각났지만

차라리 사람이 없는 이곳이 낫지 싶었다.

마스크를 잘 끼고 다니더라도 코 시국이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두렵다 😷

곳곳에는 구경거리들이 은근히 많았고

포토존도 많이 있다~ 이렇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농작물 들을 보니 내가 더

설레는 건 뭘까?

난 나중에 좀 더 늙고 나면 땅 사서

농사짓고 싶다 ㅋㅋ 아니면 집 마당에

텃밭 가꾸고 싶다. 농부로 살고 싶진 않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 가족들

내가 농사지어 먹이고 싶은 마음

무농약으로 ㅋㅋ 언제쯤 가능할까?

남편은 도시의 삶을 좋아하는 남자라

아마도 서로 의견 통일이 돼야 할 것 같다

지금 생각하는 최대의 합의점은

주말농장 텃밭 렌털 하는 방법이 최선..

너무 덥디 더운 날씨에 하늘공원은

뻥 뚫린 하늘 아래 햇빛이 장난 아니었다.

더위를 피해 잠깐 나무집? 같은 곳에

들어가서 과일도 깎아먹고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고^^잠시 땀을 식힘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 둘이 참 친해보이네~

어느덧 울 막둥이는 조용히

잠이 들었다. 잘 때 참 예쁜 아가들..

그나마 막둥이는 생떼 부리는 것도 없고

잘 때 잠투정할 때 빼고는 거의 안 울어서

데리고 다닐만하다.. 얌전한 편..

누나들이 난리지..🤪🤪🤪

지나가다 신기해서 찍어본

이것의 정체는 뭘까? 네이버에 사진 찍어서

올리면 찾아주는 게 있다던데 난 모르겠다

어머님 껌딱지 아이들, 엄마 껌딱지여야 하는데

나는 워킹맘이라 육아를 잘 참여하지 못하다 보니

거의 어머님이 육아를 전담하고 계신다 ㅠ

아이들 육아로 고생하시는 어머님께 우리는

언제쯤 제대로 된 보답을 해드릴 수 있을까

예전에 철없을 때는 아이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게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ㅋㅋ

그래도 부모님들에게 효도하는 것 중 하나는

돈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

가다가 액자 모양으로 포토존이 있길래

여기서도 찰칵 찍어봤는데 진짜 액자 같네

하늘공원 진짜 은근히 포토존 많다

솔직히 사진 잘 찍는 분들은 여기서

인생 사진 엄청 찍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우리는 그런 재능이 없어서 사진 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드는 요즘

둘째 아인이만 사진 속에 있었어도

완벽히 맘에 드는 사진이었는데 ㅜㅜㅋ

아무튼 이사진 참 마음에 든다

비닐봉지 안에 차가운 물과

씻은 자두를 함께 챙겨 온 엄마

준비성 진짜 최고다 최고

엄마는 해외여행 갈 때도 예전에 김치랑

청양고추, 김, 햇반, 컵라면 등 이것저것

엄청 챙겨서 머 이런 걸 챙기고 가냐고

그냥 여행간 김에 현지 음식 먹지!라고 했다가

현지 음식만 먹으니 너무 질리고 지겨워서

엄마가 가져온 음식들이 너무 소중했던 기억이 난다

지나 보면 다 추억이다..

이때 여행 갔을 때가 생각난다..ㅠ

가져가서 남기거나 버리더라도 챙기는 건

나쁘지 않은 거 같다 특히 음식은....

하늘공원 중간쯤에는 엄청~~

큰 나무 공간이 있었다

이 안에는 근대 관리가

안 되는 느낌.. 거미줄이😅😅

하늘공원에 매점이 있긴 했지만

종류가 많진 않아서 하늘공원에서

내려와서 보이는 편의점에 와서 점심

사 먹기로 했다 ㅋㅋ 우리 부부는 라면

어머님 엄마는 컵밥

아이들도 컵밥, 근대 컵밥이 어른들

입맛에는 안 맞나 보다 ㅠ 두 분 다 맛없다고..

하늘공원 갔다가 내려와서 걷다 보니

유아 숲 체험원이 있길래 +___+

입장료 같은 게 따로 있는 거 아니고

무료로 개방되어있다 정말 좋아😍

되게 다양한 체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 보였는데 우리는 깊이까진 못 들어가고

중간 정도 지점? 모래 놀이하는 거랑

밧줄 타기? 놀이하고 놀았다

보니까 다른 아이들은 더 깊이

안쪽으로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다음에는 안쪽에도 가봐야겠다

나도 되게 재밌게 놀았던 유아숲체험장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찾는다면 여기 딱이다

난 왜 이제 이걸 알았지? 싶었을 정도

찾아보니 유아숲체험장은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도 많이 있었다^^

요거 너무 좋아했던 둘째,

계속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는지..

왕복 엄청 많이 했다 😅😅

다리 건너는 어진 아인 두 자매

제발 사이좋게 지내자 엄마의 소원이야

출렁다리, 밧줄 다리를

정말 좋아했던 아이들

난지 유아숲체험마당 짱!!!!

따로 텐트를 칠순 없다고 되어있고

돗자리 정도는 가능한데, 텐트를

친 사람들도 간혹 보이긴 했다

따로 뭐 제재하거나 그런 건 없는 듯

화장실은 거리가 좀 멀게 느껴짐

모래놀이에 개미들이 은근히 많았지만

진짜 재밌게 했음 ❤️❤️

모래 놀이하다 싸움

하.. 너네 왜 이러니 😅😅😅😅

거의 연년생 터울이라,,

자매는 많이 싸운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정말 잘 놀다가 서로 때리고 싸우니

엄마 입장에선 맘찢이다 ㅜ_ㅜ

모래 놀이 체험장 옆에는

물로 씻을 수 있게 수도가 있다

편리해 편리해~ 유아 숲 체험장

갈 예정이라면 모래놀이에 필요한

놀이용품? 이런 거 챙겨가면 좋겠고

과일 숨기거나 신발 숨겨서 찾기

개미굴 만들어서 물 뿌려보기

모래성 쌓기 이런 거 좋아했다

월드컵공원 아이랑 갈만한 곳

하늘공원, 유아숲체험 놀이터

완전 강추! 🌴

서울 아이랑 갈만한 곳 공원이나

체험장 놀이터 찾는다면

꼭꼭 꼭 가보기! 서울 토박이인

나도 이제 알았으니 모르는 분도

아직 많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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