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기사(2021. 9. 1, 수)

1. 국민지원금 다음달 6 일부터 지급 ...4 인가구 건보료 기준 31 만원

(4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 31만원 이하면 1인당 25만원)4인 가구를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31만원 이하면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는 특례를 적용한다. 지급은 9월 6일부터 지급하고 사용처는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한다

(건보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으로 직장과 지역 차이)직장의 경우 2인가구 20만원, 지역 21만원 / 3인은 25만원-28만원 / 4인 31만원-35만원 / 5인은 39만원-43만원

고령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은 1인가구는 특례를 적용해 건보료 17만원이하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연소득 5800만원 해당하는 기준이다.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1명을 추가한 선정기준표를 적용한다. 가령 2인 맞벌이 가구는 3인가구와 동일한 건보료 기준액을 따른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되더라도 제외사항은)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종합소득 신고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면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가구원의 숫자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이고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인정해 가입자와 동일한 가구로 보나 부모는 피부양자라고 하더라도 다른 가구로 판단한다

2. 북한 , 영변 플루토늄 원자로 가동 재개한 듯

(북한 영변 플루토늄 원자로 재가동)2018년 12월부터 가동되지 않았던 영변 원자로를 최근 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에 의하면 7월초부터 원자로에서 냉각수 방출 등 여러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영변 원자로 재가동이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 등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 대만 , 중국군 무력시위 속 中 코앞에 ' 항모킬러 ' 미사일 배치

(대만 중부 타이중에 항공모함 킬러로 초음속 대함 미사일 배치)중국 군용기들의 잇단 무력시위로 중국과 대만 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군이 중국과 마주보고 있는 중부 타이중에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실전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푸젠지역과 약 200km 거리인 중부 타이중의 칭수이 지역에 슝펑-3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운용하는 기동화 미사일 부대 하이펑 대대의 신축 기지 건설이 마무리되었다

(2년간의 공사로 쉰레이 기지 구축)쉰레이 기지는 해군의 하이펑 대대, 기동 2중대 및 지원 중대가 배치되었다. 대만군의 신축 기지 건설은 5개의 기동 미사일 중대 신설과 신형 슝펑-2 미사일 36기 구매 및 기존 슝펑-2 미사일의 개량화 방안이 포함된 쉰레이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대만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은 슝펑-3의 사정을 늘리는 판룽 프로젝트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사거리를 150km에서 400km로 늘리는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중국군 윈-8 기술정찰기 서남부 방공식별구역 진입)중국군은 지난해 대만 서남 공역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가 380여대인 반면에 올해는 401대라고 전했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내년 전력유지비를 1.3% 증액한 4.5조원을 요청했다

4. 中 청소년 , 월 - 목요일 게임 못한다 ... 금토일과 휴일에만 1 시간 허용

(중국 18세 미만 청소년은 금토일과 휴일 하루 1시간만 게임을)중국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서가 18세 미만 청소년은 앞으로 금요일,주말, 휴일에 한해에 한해 현지 시간으로 오후 8-9시 1시간만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회사들은 그 외 시간에는 이들 청소년이 게임을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되며, 청소년은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그전에는 휴일에 하루 3시간과 그 외는 1.5시간으로 제한)새로운 규정은 중국이 IT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 관영매체는 온라인 게임을 정신적 아편이라며 강력 비판해 게임주들이 폭락하는 등 큰 파장이 일었다 국가신문출판서는 게임회사들이 이용시간 제한과 게임 중독 방지 시스템을 잘 가동하는지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5. 허리케인 아이다 강타 루이지애나 수색 돌입 ... 사망자 꽤 늘듯

(허리케인 아이다가로 100만 곳 넘는 대규모 정전 등)미국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다가 인근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로 경로를 이동하면서 연쇄 피해가 우려된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100만 곳이 넘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고 가옥붕괴 등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나올 우려가 제기되면서 6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망사고가 있었다

(송전선 파괴로 몇주 동안 단전사태가 지속)미 전력 공급사인 엔터지는 송전선 파괴로 뉴올리언스 전역과 많은 교외지역에서 몇 주 동안 단전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일부 주민이 발전기로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최고 풍속 시속 240km 4등급 허리케인)아이다는 루이지애나 진입 한시간만에 열대성 폭풍으로 다소 약해졌지만 당국은 여전히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아이다의 중심부가 미시시피주로 이동하여 12.4만 가구에 전기가 끊였다연방재난관리청장은 위협은 끝나지 않았다며 미시시피, 테네시, 웨스트버지니아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이며 폭풍 진로에 있는 이들은 위험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6. 5 살 아들 물고간 퓨마 , 맨주먹으로 달려가 물리친 미국 엄마

(로스앤젤레스 가정집에 30kg정도 야생 퓨마가 5살 어린이를 41m 끌고가)미국 엄마가 다섯 살 아들을 물고 가는 푸마를 쫒아가 맨주먹으로 맞서 싸운 끝에 아들을 구해내 화제이다. 마당에서 놀던 아들의 비명을 듣고 집에서 뛰쳐 나온 엄마는 바로 뒤쫓아가 주먹으로 푸마를 마구 때려 쫓아 보냈다. 퓨마의 물린 아들은 머리와 상반신에 상처를 입었으나 즉시 병원에서 치료해서 안정을 찾았다

(어류야생동물국 직원이 공격성을 보여 사살)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 직원들은 사고현장 인근 풀숲에서 아동을 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퓨마가 이빨을 보이며 공격성을 보여 사살했다. 그 퓨마는 생후 1년이 안된 어린 개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7. 中 에서 사람 키보다 큰 자이언트 벼 재배 성공

(일반벼의 2배인 2m로 666㎡당 수확량도 50%로 많은 800kg 내외로)국가 교잡벼 프로젝트 기술연구센터 충칭지국은 올해 1만㎡넓이 논에서 자이언트 벼 재배에 성공해 다음해 수확한다고 하였다. 자이언트 벼는 질병에 강하고 비바람에도 잘 쓰러지지 않을뿐 아니라, 침수 피해나 염알칼리 토양을 이겨낼 수 있고 인근의 식물들에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

8. 물건 없어서 못 판다 ... 폴더블폰 돌풍에 삼성 중대 결단

(갤럭시 Z플립와 Z폴더 3 등 3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증설)신제품이 공개된지 20일만에 삼성은 3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을 현재 1700만대에서 연 2500만대로 50% 안팎 늘리기로 했다. 베트남 박닌공장에 하반기 장비를 투입해 늦어도 2022년 중설라인을 가동해 폴드모델 기준 1천만대와 플립모델 15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폴더블폰 생산능력 확대하는 이유는)국내 사전 예약에서 92만대가 신청돼 갤럭시 S21의 1.8배가 많고 미국과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2019년 1세대 폴더블폰을 내놨지만 세계적으로 50만대 그쳤고 2020년 2세대까지 내놨지만 1,2세대를 합친 판매량이 역시 200만대에 머물렀다. 삼성이 3수 끝에 폴더블폰이 6월 892만개에서 8월 1038만개로 출하량을 높게 잡은 상태로 스마트폰 시장에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기능,디자인,가격 3박자 혁신으로)스마트폰 판매 매장에서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판다는 아우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폴더블폰 생산시설 확대를 전격 결정한 배경이다. 월 생산능력을 200만대로 올려 연 250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상하로 접는 플립 시리즈는 플립 3는 커버 디스플레이 면적을 네배로 키웠다. 좌우로 접는 폴더 시리즈는 7.6인치 큰 화면이 장점이며 폴드3에는 화면필기가 가능한 S펜이 적용돼 사용성이 향상됐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검은 디스플레이와 커버의 라벤더,크림,그린 등 색상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투톤 디자인이 됐다. 가격이 화룡점정으로 40만원대이고 내구성이 향상되어 흥행에 한몫했다

(플더블폰 판매 곧 3000만대 넘을 듯)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20년에 19.8%로 떨어지는 추세이고 애플과 샤오미도 각각 16%와 15%로 상승하고 있다. 플래그십(최상급 기종)시장에선 애플의 아성에 밀리고 중저가폰 시장은 샤오미 등 중국업체에 고전한 탓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전략을 넘어선 폴더블폰이란 폼팩터(외형) 혁신을 가하여 경쟁의 전장 자체를 바꾸었다. 내년 세계 폴더블폰 판매량은 1300만대이고 2023년에는 3700만대로 내다봤다. 삼성의 간판기종인 갤럭시 S10과 S20은 각각 3600만대와 2800만대가 팔렸다

9. 테슬라 아마존 앞에 역대급 폭탄 등장했다 . 한목소리 반대 , 무슨 일이길

(미국 엔비디아의 영국 반도체 설게회사 ARM 인수 무산 위기)테슬라와 아마존, 퀄컴 등 미국 거대기업들이 기술독점을 이유로 합병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데다 공급 부족 사태를 계기로 반도체가 국가 안보문제로 격상되면서 규제 당국의 심사도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1990년 설립된 ARM은 스마트폰 핵심 반도체 95% 설계)ARM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설계를 독점하고 있는 회사이다. 애플,퀄컴,삼성전자 등에 반도체 설계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의 95%가 이 회사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46.6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빅테크기업들이 반대하는 이유는)엔비디아가 ARM 인수 후 로열티를 대폭 올리거나, 특정업체에 AP 기본 설계도를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AI의 핵심인 그래픽 처리장치(GPU) 1위인 엔비디아가 AP 설계기술까지 장악할 경우 반도체시장에서 압도적 지배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작용했다. 영국은 국가 안보를 해칠 수 있다고 보았고 미국과 테크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 역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10. NASA 와 함께 달 표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 밝힌다

(섀도캠으로 달의 영구음영지역 관찰하게)내년 8월 발사를 목표로 국내 개발중인 달 궤도선에 NASA 섀도캠의 장착하여 이것은 태양광선이 닿지 않는 영구음영지역을 촬영하는 역할을 하는 고정밀 촬영 카메라이다. 우리나라는 섀도캠을 장착한 달 궤도선을 보내 2024년 달 유인착륙 후보지를 관찰할 계획이다. 또한 영구음영지역 내 물이나 자원의 존재 여부와 지형학적 특성을 측정하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아르테메스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이 참여해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NASA로부터 달 궤도선을 달 궤도 상에 보내는 항행기술과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보를 주고 받는 통신기술에 대한 무상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한미협력에 의한 달탐사 사업으로 우주시대로)달 탐사 사업은 한미 협력을 통해 심우주탐사 핵심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달 착륙선 개발 등 우주탐사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오는 10월 한국형 발사체 발사, 내년 시작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과 함께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우주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 10월에 달 궤도선 총 조립을 완료하면 환경시험과 최종점검을 거쳐 내년 8월에 스페이스 X 팰컨 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11. 귀 자극 셀프이혈 ( 耳穴 ) 요법 ... 효과 봤다고 맹신 금물

(이혈요법은 질병예방하고 치료하는 대체의학으로)이혈요법에서는 귀를 우리 몸의 축소판으로 본다. 즉 귀에는 각 장기마다 연결된 지점, 이혈이 있다는 것. 이 이혈을 자극해 해당부위의 증상을 완화하고 질병을 예방한다

(기원전 475년부터 중국의 의학서 황제내경에 의혈요법이)중국의 가장 오래된 의학서 황제내경에는 이혈로 각종 병을 치료하고 예방했다. 이후 1957년 프랑스 신경학자 폴 노지에가 이혈요법과 침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면서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켰다. 1987년에는 WHO가 이혈요법의 효능을 인정하고 91개 이침에 세계표준을 정립하기에 이르렀다

12. 이런 곳에 살면 , 심장병 위험 낮아진다

(녹지가 많은 곳에 살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미국 마이애미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 발병률과 거주지의 녹지 비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녹지가 많은 곳에 사는 사람에게 심혈관질환 생길 확률은 16%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외운동을 더 많이 하게 돼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며 초목은 대기와 소음 공해를 막아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13. 혈관 건강에 좋은 9 월 제철 음식은 ?

(쌀과 잘 어울리는 기장은 어떤 것)기장의 씨알은 조보다 크고 길이는 2.5mm정도다. 모양은 타원형과 원형이며 껍질의 색은 품종에 따라서 흰색,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 등 다양하다. 껍질을 벗기면 알곡은 모두 노란색을 띈다. 쌀보다 비타민 등이 풍부하지만 소화율은 떨어진다.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고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장은 무기질 등도 풍부하고 단백질이 적어서 콩과 섞어 먹는 게 좋다

(사과가 혈관 건강에 좋은 이유는)사과는 식이섬유가 많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다. 여기에 펙틴이 있고 이 성분은 몸 속에 쌓인 악성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내보내 급격한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사과는 칼륨도 많아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 치료예방에 효과를 낸다. 또한 사고의 퀘세틴 성분이 있어 폐를 보호해 준다. 이는 몸속에서 항산화, 해독작용, 면역기능 증진 등을 통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를 낸다

14. 따뜻한 우유보단 이 음료 ? 꿀잠 자게 해주는 음료

(물과 카모마일차)미국 질병관리본부는 맹물이 하루 중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가장 건강하고 좋은 음료이다. 맹물은 칼로리가 0이고 기분을 우울하게 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카모마일 차는 잠 드는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료이다. 카모마일 차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산양 앵두 주스(타르트 체리 주스))산양 앵두는 우리가 자연적으로 만들어내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풍부하다라고 지적했다. 수면지연시간과 밤에 깨어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5. 반골의 미학 ... 현재의 삶 묵묵히 사는 곳이 무릉도원

(1955년 가을 전주 완산을 그린 변관식의 무창춘색의 병풍)복사꽃 흐드러지게 핀 시골 마을 풍경이다.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 한가운데를 개천이 대각선 방향으로 흐른다. 돌다리 위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노인과 소녀가 있다. 허물어진 성벽, 기와집의 기울어진 굴뚝, 아직 헐벗은 나무 등 묘사가 생생하다.

(변관식은 구한말 3재 서화가인 소림 조석진의 외손자로)조석진이 교수로 있던 최초의 근대미술교육기관인 서화미술회에서 그림을 공부하며 화가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전국을 주유하며 사생 여행으로 점철된 시기를 보냈다. 그는 전국에서 체득한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붓질에 담아내고자 했다. 그는 해방후 명승지가 아닌 평범한 농촌 풍경에 도원경의 이미지를 절충해 한국의 산천을 이상향으로 전환하는 무창춘색 같은 그림을 다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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