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밥
짬뽕 완성!!
며칠 동안 비가 오니 얼큰한 국물이 떠오릅니다. 이제야 올립니다. ^^
아이가 이제 초등 3학년이 되니 얼큰한 국물에 밥도 먹을 수 있네요.
너무 좋아요 (정말 몇 년 동안은 매운 요리 못해먹었네요)
우선 재료 준비 (3인분 정도)
양파 1개 (저는 집에 양파가 딱 떨어져서 못 넣었어요ㅠㅠ)
대파 반개 , 마늘 5개( 저는 간 마늘 썼어요. 그랬더니 금세 타기는 하네요) , 갖은 야채 적당량( 버섯이랑, 당근, 양배추 넣었어요), 대패 삼겹살, 오징어 1마리( 냉동오징어 사면 조금 저렴해요), 조갯살(이것도 냉동!), 부추 조금
간장, 후추, 참기름
1. 중식요리는 센 불에 조리하기 때문에 재료를 미리 손질해야 해요. 저는 음식을 불에 올려놓 고 재료 준비하다 많이 태워 먹었어요 ㅠㅠ. 집에 있는 야채들을 적당하게 손질하고
썰어서 준비하세요
2. 넓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루세요. 파 먼저 볶은 후 ,
간 마늘(편으로썬 마늘) 넣어 함께 볶아요.
3. 고기 넣어 볶아줘요. 저는 돼지고기 대패삼겹살 넣었어요. 어느 정도 익으면 해산물을 넣고 볶아요. ( 해산물을 야채 볶은 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이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간장 1 스푼을 프라이팬 벽 쪽으로 두루면 불맛이 난다고 하네요.
4. 나머지 야채를 넣고 볶아요
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물 넣었어요^^. 그래도 맛나요~
후추를 조금 넣으시고, 간장은 드셔 보시면서 넣으면 좋을 거 같아요
(간은 물의 양에 따라 달라서요)
불을 끄고 부추를 넣어요. 잔열로 살짝 익혀요.
5. 그릇에 야채와 해산물 고기를 골고루 담아요. 참기를 조금 넣어요.
맛있게 드세요. 저는 집에서 아이랑 먹는 요리라서 간을 세게 하지 않아요. 그랬더니 먹고 나서도 탈도 안 나 고 좋더라고요~~ 맛있는 짬뽕밥 드시고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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