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아이가 왜 일기를 써야 하냐고 물어볼 때, 이렇게 말해줘야지
2021년 2월은 업글 이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에 업글이 있어서 나는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계속 옳은 선택이 무엇인지만을 고민했었던 나는 내가 해왔던 선택을 후회하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계속 불안했다. 그러다 업글을 하게 되었고 마지막 4주 차의 글을 쓰기 전에 내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았다.
문맥이 없네. 뭘 말하고 싶은건지.너무 숙제 같이 썼다.
오 멘트는 내가 썼지만 괜찮네. 이건 너무 오버했다.
너무 업무 얘기만 하는 거 아닌가? 처음 보는 사람이면 이해 못할 듯
다른 사람을 가르치듯이 썼네 앞뒤를 바꿔 쓰면 좋았을걸
등등
다양한 생각을 하다가, 매주 최소 1번씩 별거 아닌 주제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1주 차의 고민은 4주 차가 되니 나름 고민을 해결해가고 있었고
2주 차의 성장은 4주 차가 되니 성장을 위해 무조건적인 노력이 아니라 방향성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3주 차의 커리어는 4주 차가 되니 애매한 나의 경력도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매일 힘들고 반복된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매주 다른 생각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글을 계속 쓰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다음 주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글을 남길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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